감사하고 죄송합니다 > 질문과 답변 (Q&A)

본문 바로가기

질문과 답변 (Q&A)

질문과 답변 (Q&A) HOME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미희 댓글 1건 조회 1,375회 작성일 05-07-27 09:55

본문

안녕하세요. 얼마전 북경을 아이들과 여행하고 온 김미희입니다.
무조건 배낭하나 들고 가서 첫날부터 호텔 문제로 고생 엄청 했습니다.
분명히 인터넷으로 예약했는데, 가족을 모두 다른 방에 하나씩 뿔뿔히 흩어 놓았더라구요. 그것도 영어도 제대로 안되는 초등학생을 ... 또 에어컨도 안되고, 방에 물은 새고....(베이징시티인터내셔널유스호스텔) 난감하고 막막하고..... 그 때 생각난 알자여행사 북경지사! 전화를 하니 조선족이신 직원 '김미'씨가 정말 친절히 일을 해결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좀 비싸지만 편안한 호텔에서 북경의 첫 밤을 맞이할 수 있었지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23일 호화호특 여행을 같이 하기로 '하경미'씨와 열심히 애기했는데, 남편이 빨리 한국으로 들어오라고 화를 내어서 혼자 있는 남편때문에 가정의 화목을 위해 할 수 없이 호화호특에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기차표 구하느라 고생하셨을텐데...... 정말 죄송하구요, 다음에 기회 있으면 꼭 다시 참가하겠습니다. 정말 고맙고 죄송합니다.
저는 덕분에 북경 지하철과 썩어가는 버스, 택시 등 거의 모든 종류의 교통수단을 타 보면서 북경을 잘 느끼고 왔습니다. 북경이 2008년 올림픽 하려면 조금 더 다듬어야한다는 생각도 하면서 말이죠.
더운 날씨 조심하십시오. 안녕히!

댓글목록

profile_image

조창완님의 댓글

조창완 작성일

  뵙지 못했군요. 머잖아 다시 뵐 수 있길 기대합니다.

댓글쓰기

내용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