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남여행의 선택에 관해 > 질문과 답변 (Q&A)

  일단 어르신 모시고, 광둥에서 운남까지 왕복 기차는 무리입니다. 갈때는 기차, 올때는 항공이 좋겠지요. 물론 항공일정이 맞아야 하지만. 일단 코스에서 봤을 때, 어르신이 가기에 루구후는 무립니다. 6~7시간을 험한 길로 가는데, 초반에 금사강쪽 길은 아름답지만 그 이후부터 루구호는 경치로서 빼어나지도 않고, 모계사회라는 인류학적 가치를 제외하고 루구호는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습니다. 샹그릴라도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떨어진데, 수두후(혹은 비타하이, 바이수이타이)가 들어간 상품이라면 권합니다. 나파하이나 쑹찬린스 보러 그 먼길 가기는 좀 그럽니다.

따라서 권하기는 운남-따리-리지앙-옥룡설산 정도가 포함되어 있고, 일정이 무리하지 않은 5~7일 정도의 상품을 사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다른 대안으로는 저희 배낭여행팀이 움직이는 9월23일~10월3일 일정 가운데 일부 일정을 동행하셔도 참 좋을 듯 하구요. 원하실 경우 현지 상황에 맞추어서 일정을 짜드리겠습니다.

• 답변

  여행단에 동참할 수 있다면 저로서도 최선의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생각하고 있는 일정은
25일에 출발 (홍콩-션전 바오안 -윈난(곤밍??)), 30일에 돌아오는(윈난(곤밍??)-션전 바오안 -홍콩) 6일 일정입니다. 이렇게 될 경우 션전에서 윈난 (비행기편은 션전-곤밍 왕복을 이용해야 하나요 ??) 비행기편은 제가 직접 알아보면 되겠고 이런 선택을 할 경우에 현지에서의 일정 및 일인당 경비는 어떻게 될까요 ? 비행기를 타고 토요일 곤밍에 도착했을 경우에 (현재로선 오전이 될지 오후가 될지 모르겠으나 두가지 다 비행기편을 알아보겠습니다.) 어떻게 합류할 수 있는지도 알려 주셨으면... 참고로 홍콩뿐 아니라 중국 SIM 카드도 가지고 있으므로 인솔자가 휴대폰을 지니고 계실 경우 제가 손쉽게 통화 연락 가능합니다.

• 답변

  날짜가 그렇군요. 25일부터 30일까지라면 리지앙에서 샹그릴라-매리설산을 거친 후 쿤밍까지 오는 일정입니다. 거기에 30일날 늦은 시간에 쿤밍으로 돌아오는 거구요. 더구나 25일부터 일정에는 후토샤 트래킹도 있어서 나이드신 분이 소화하기에 무립니다. 그점을 감안하면 이런 일정 짜기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홍키님은 이런 방식으로 여행하다가 합류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몸 무리가 될 수 있는데, 같이 하시겠다면 이런 일정을 제안합니다.
25일 곤명도착. 민족촌-용문 구경
26일: 석림-구향동굴 여행
27일: 아침 비행기로 리지앙행. 간단히 리지앙 고성 여행. 오후 치아오토우에서 우리 여행단과 합류
27일~30일: 일정은 같음.
1일: 오전 심천행 비행기

참고로 제 중국 핸드폰은 13910144917 입니다. 중국에 있을 때는 쓰니까 지장이 없을 겁니다.

• 답변

  음 그런데 25일~27일 오전 일정을 개인적으로 소화할 때 푸퉁화가 짧은 제게 큰 문제는 없을까요 ?
영어가 어느 정도 통하는지 궁금합니다. 뭐 손짓 발짓 잘하긴 합니다만 ㅋㅋ
그리고 제안하신대로 할 경우 대략의 예상 비용이 (알짜에 드려야 하는) 어느 정도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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