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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배낭여행을 통해서 몇가지 코스 정비를 할 생각입니다.
우선 2일 다녀오는 루구호는 의미가 없어서 뺄 생각입니다. 루구호는 자유여행으로 최소한 3일 정도는 투자해야 합니다. 숙소도 마지막 날을 제외하고는 게스트하우스가 발달된 지역은 게스트하우스를 중심으로 하는 한편 여행 안내 책자에 더 신경을 쓸 생각입니다. 향후에 생각하는 코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다만 9월 말에는 23일에서 30일 정도까지 일주일 코스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 매리설산을 뺀 코스 입니다. 아래는 풀 코스 입니다.

첫날: 인천-쿤밍. 쿤밍 자유여행(추천 시산롱먼-민족촌-추이후공위앤-위앤통스)
둘째날: 쿤밍-샹그릴라(디칭공항)-수두호(10월 이후에는 비타하이)-쑹찬린스-나파하이 말 트래킹
셋째날:샹그릴라-동주린스-더친-페이라이스에서 매리설산 일몰감상 숙박
넷째날: 매리설산 일출-밍융빙천 트래킹-차중 천중교당-더친 숙박
다섯째날: 더친-분자란-샹그릴라 자유시간(아부의 집)-리지앙
여섯째날: 샹그릴라-치아오토우-후토샤 트래킹 시작
일곱째날: 후토샤 트래킹. 오후에 따쥐에서 옥룡설산 옆으로 조망하며 리지앙으로
여덟째날:리지앙 자유여행(추천: 바이사 마을, 수허, 헤이롱탄공원, 고성 목부 등)
아홉째날: 리지앙 추가 여행. 점심 후 따리 이동. 따리 여행.(얼하이호수 추천)
열째날: 따리 여행(창산, 산타스, 고성, 시저우 추천). 밤 기차나 버스로 쿤밍 이동
열한번째날: 스린-구향동굴 여행. 밤 비행기로 인천행

*참고: 이 일정에서 후토샤 트래킹을 빼면 이틀이 주는 여행 코스가 만들어집니다.
또 매리설산을 뺄 경우 3일이 줄 수 있습니다. 이런 룰을 적용해 코스를 조정하면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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