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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중국여행지 50’를 출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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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경미 댓글 1건 조회 2,866회 작성일 08-10-1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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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제 10번째 중국 관련 저작인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중국여행지 50’(랜덤하우스)이 출간됐습니다. 유철상 편집자의 고생으로 구성도 잘 됐고, 사진도 잘 처리된 것 같습니다. 10이란 숫자를 넘어서 개인적으로 참 맘에 드는 책입니다. 9년만에 10권의 책이라니 너무 심하게 쓴 감이 있지만 어떻든 곧 나올 ‘상하이 네 멋대로 가라’가 나오면 제 책 작업은 새로운 모습으로 바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이미 예스24에서 ‘강력추천’이라는 반가운 꼬리를 달았고, 다른 곳에서도 잘 처리해줄 것 같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구요. 하단에 링크를 누르면 인터넷 서점의 책 판매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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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애님의 댓글

이현애 작성일

  베이징 파트에서 쓰신 난루오구샹을 11월에 일부분 체험하고 왔습니다. 저는 따산즈와 난루오구샹을 묶어서 하루 일정을 잡았습니다. 따산즈로 가는 대중교통편이 나와 있지 않아 제가 일일 체험기를 간략하게 쓰겠습니다. 책이 매우 친절했다는 감사의 말씀과 함께. 전 제가 묵는 곳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따산즈에 지인의 차로 갔습니다. 입구 쪽으로 나와 오른쪽으로 조금 걸으면 버스 정류장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401번을 타고 三元橋(싼유안치아오)에서 내려 지하철 10호선으로 갈아탄 다음(지하철 역은 정류장 바로 앞에 있음. 길 건너지 않음) 慧新西街南口(호웨이신시지에낭커)에서 5호선을 탔습니다. 그리고 책에 나온 대로 張自忠路(장즈이쫑루)역 A번 출구로 나와 오른쪽으로 쭉 가다보니 네거리가 나왔습니다. 당황해서 길을 물어 그 길 역시 직진하여 조금만 더 걸으니 왼쪽 길가에 파란색 표지판이 나오더군요. 거기서 오른쪽으로 난 난루오구샹 방향으로 들어가 마라집에서 꼬치도 먹어봤습니다. (맛은 괜찮았는데 민감한 체질은 안 먹는 게 좋겠더군요. 전 약간의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심각한 것은 아니고) 모두 다 5마오는 아니고 1위엔짜리도 있습니다. 토푸가 그것인데 이 아주머니 오뎅을 줘버리고 말았습니다. 말도 안 통하고 이미 하나는 입에 댄 상태라 그냥 먹었는데 아마도 이것이 약간의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았나싶습니다. 야채와 목이버섯처럼 보이는 것 하나씩 먹었습니다. 매콤한 맛도 도는 게 감칠맛은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책에서 나온 대로 거의 돌아다녔습니다. 중국 길은 일찍 어두워져서 귀가시간을 6시 정도로 잡은 탓에 많이는 못 보았으나 덕분에 좋은 경험 힘들이지 않고 했습니다. 참고로 장즈이쫑루에서 난루오구샹을 오가는 버스는 113번이 있습니다. 돌아갈 때는 이 버스를 타고 왔습니다. 따산즈에서부터 6시간 가까이 걸은 탓에. 버스비는 1위엔. 지하철은 2위엔. 이곳 자동매표기는 카드(아마도 교통카드)가 있는 사람이 이용하는 것이고 외국인 등은 사람이 있는 창구로 가야 합니다. 반창후통 등엔 공중화장실이 있지만 지하철 화장실이 매우 깨끗하므로 이곳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화장실은 지하철 다니는 구석 쪽에 있으니 표를 내고 나오면 안 됩니다.
중국 사람들은 길을 물으면 친절하게 가르쳐줍니다. 영어로 물어도 겁내지 않고 피하지 않습니다. 서로가 짧은 영어로나마 의사소통을 했습니다. 길을 물을 때 팁이 있다면 학생처럼 보이는 사람들한테 다가가는 것입니다. 그들은 확실히 자신감 있고 친절하고 열려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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