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가지 여쭤보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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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두철 댓글 1건 조회 1,657회 작성일 08-05-20 23:42본문
얼마전까지 반년,일년비자가 가능했잖아요.반년비자,일년비자를 받아놓은 상태에서 갑자기 요즘처럼 반년비자,일년비자는 안되고 한달관광비자만 된다면 이미 받아놓은 반년비자,일년비자사용이 가능한지 궁금해서 질문합니다.베이징에 한달정도 있을 생각인데 한국에서 중국돈을 바꾸어서 중국에서 통장을 만들어서 저금을 해놓은 상태에서 한달동안 약간씩 찾아쓸수 있읍니까?(분실위험때문에 통장에 돈을 넣어서 찾아쓸까 물어봅니다)여행자수표로 바꾸어가면 중국은행에 가면 현금으로 바꾸어줍니까?(바꾸어준다면 수수료부분은 부담될 정도가 아닙니까?)
조창완님의 댓글
조창완 작성일우선 기존 비자가 중국비자라면 남은 기간에 상관없이 체류기간이 30일로 되어 있을 겁니다. 이 비자는 30일이 넘으면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이 경우 중국서 비자연장을 하실 수 있습니다. 어차피 지금 받을 수 있는 비자도 한달짜리인 만큼 들어가서 시간이 늘어날 경우 연장하십시요. 베이징은 올림픽 때문에 좀 유동적이긴 한데 연장이 가능할 겁니다.
중국에서 우리나라 사람들도 여권을 가지고 통장을 만들수 있습니다. 물론 통장이나 카드 중 하나만 해주는데, 카드가 돈을 인출하는데 편리하니 카드로 만드시는 게 좋습니다. 여행자 수표는 중국은행 등 외환거래를 하는 곳에서 환전이 가능하구요. 수수료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지금 추세라면 위안화가 갈수록 강세인 만큼 들아가는데로 위안화로 환전해 은행에 두고 인출해 쓰시는 것이 편리합니다.
또 씨티은행은 외국에서 찾을 수 있는 국제현금카드가 있습니다. 이 카드의 환전비율은 상당히 경쟁력이 있스습니다. 베이징의 경우 왕징 화롄을 비롯해 시티은행의 인출소도 있고, 중국은행 등 에이티엠에서도 인출이 가능하고 환율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방식을 가장 추천합니다. 위안화의 경우 살때는 비싸지만 다시 팔때 적지 않은 손실이 있습니다. 시티은행이 아니라 신한은행 등도 국제현금카드 서비스를 합니다. 다만 아직은 환율이 씨티은행에 못 미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