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남성여행일정문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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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민지 댓글 3건 조회 3,267회 작성일 10-11-29 22:15본문
2011년 1월 17일 중국청도에서 출발해서
기차를 타고 쿤밍으로 갈 예정입니다.
(기차를 타면 이틀이 걸리지만 예산이 정해져있어서...)
쿤밍에 도착하면
이틀동안 석림과 구향동굴을 나눠서 구경을 할지
하루에 두 곳을 다 보고 하루를 절약을 할지 고민입니다.
어느 것이 더 편좋을까요?
그리고 밤기차를 타고 다리로 와서
넘버3의 남조풍조도 1박2일에 참여하고 나서
다음날 다리고성 관광을 계획중입니다.
그리고 이 날 저녁에 리장으로 넘어갈려고 하는데..
갈 수 있는 교통편이 있을까요??
리장으로 넘어가서 호도협까지 구경하고 싶지만
힘들것같구요,,,
옥룡설산 모우평관람정도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케이블타고...)
그리고 나서 다시 청도로 돌아오는 일정.
저희가 예산을 한사람당 5000원 미만으로 잡고 있는데..
이일정들을 다 소화 할 수 있을까요??
전문가의 조언을 구합니다~~ㅜㅜ
댓글목록

하경미님의 댓글
하경미 작성일기차를 이용할 경우 잉줘만 해도 편도 800위안에 안에서 할 식사를 합치면 1000위안 가량이 소모됩니다. 고로 일정만 확실하면 씨트립에서 할인항공을 찾아보시는 게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리장의 밤은 추우므로 게스티하우스를 고집하지 마시고 호텔을 찾아보는 게 좋습니다. 고성안 丽江古城竹苑酒店은 2일이상 묶으면 340위안(조식 포함)인데 만족도가 높습니다. 丽江时光漫步客栈은 270위안(조식 불포함)인데 역시 만족도 높습니다. 丽江时光漫步客栈도 마찬가지구요. 그리고 운남성은 기차표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점을 감안해 스케줄을 짜야 합니다
하경미님의 댓글
하경미 작성일지금 시트립에서 청도 곤명 항공을 보니 가장 낮은 것은 910위안(텍스 120위안)도 있군요. 일정만 확실하다면 이 항공을 이용하는 것은 어떨까요. 기차는 갈아타야 하는데 자리 확보도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석림과 구향은 동선을 고려해도 하루에 다니는 걸 권합니다. 아침에 출발하면 두곳 모두 힘들지 않을 겁니다. 모두 볼거리 여행이라 깊이 볼 것이 없어서 시간이 아까울 수 있습니다. 이 시간이라면 차라리 따리나 리장에서 시간을 더 보내는 것을 권합니다.
하루에 여행을 끝내고 곤명에서 하루 자시는 것을 권합니다. 기차로 이동한다면 3일을 기차에서 자는 셈인데 무리네요. 다음날 곤명에서 서산이나 시내를 차분히 둘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밤기차로 따리로 이동하시구요. 따리-리지앙간은 버스가 다양하게 많습니다. 정규 리무진 버스는 50위안이 넘어서 비싸구요. 따리 고성 곳곳에서 흥정하는 미니버스는 30위안이면 갑니다. 숙소에 문의하시구요.
리지앙에 도착해서는 쿤밍행 기차를 미리 사두세요. 못산다면 다시 오던 여정을 가야하는데 만만치 않습니다. 고로 제 추천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일 17일 MU5774(1930 2300) 곤명비행장 앞쪽 숙박(혹은 민박)
2일 차를 렌트해 석림/구향동굴 여행 밤: 대리행 기차 답승K9614/K9615 (23:00)
3일 6:03 대리역 도착. 대리고성 여행 후 넘버3에서 남조풍정도 여행 출발
4일 남조풍정도 여행에서 돌아옴. 기차 K9618/K9619(대리역 18:06 리장동 19:42 도착) 이동 숙박
5일 리장 여행
6일 옥룡설산 속하 등 여행
7일 리장 추가 여행 후 K9605/K9608(22:42 출발) 기차 탑승
8일 7:06 곤명 도착. SC4696 (13:25 출발 18:00 도착 현재 씨트립가 109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