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티벳 여행에 대한 문의 > 질문과 답변 (Q&A)

  오비이락인지 아님 프로그램을 보셨는지.. 오늘 제가 티벳을 소개하는 방송을 했었습니다. '세상은 넓다'라는 프로그램에서요. 어떻든 저희 회사에 관심을 보여주신 것 감사드리구요. 일단 티벳을 열흘 정도 생각한다면 대략 이런 코스가 가능할 듯 합니다. 서안을 가보셨다니 베이징으로 들어가 칭하이성 시닝으로 가는 항공을 탑니다. (시닝행은 싼 항공이 많이 나옵니다) 시닝에 도착해 여행하고(동관칭전사, 북찬사, 탑얼사)하고, 청하이후를 여행한 후 꺼얼무로 갑니다. 꺼얼무에서 아침 기차를 타면 종일 칭장고원을 통과해 밤에 라싸에 닿습니다. 이렇게 여행하는 이유는 도착한 이후부터 홍경천 등으로 고산에 적응하기 위함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사전에 준비해선지 별 탈이 없었지만 지난해 특파원단들은 적지 않은 고생을 했습니다. 고산병 절대로 얕보면 안됩니다. 보통 큰 일이 없더라도 뇌 등에 트라우마가 오는 경우도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보통 라싸는 3일 정도면 가능하구요. 남초에 하루, 르카저에 2일 정도 소모됩니다. 이후 린즈(林芝)로 가셔서 여행한 후 린즈에서 청두 등으로 해서 나가면 됩니다.  린즈 공항은 지난해 개통됐는데, 올해 취항 시간은 정확히 모르지만 여름에는 청두로 나가는 항공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단체로 갈 경우 저희들이 10명부터는 전혀 문제가 없구요. 6명 이상일 경우에도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숫자에 상관없이도 편하게 질문하시고 같이 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여름에 다른 돌아볼 곳으로는 운남이나 실크로드, 네이멍구가 여행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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