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상담이 필요한 여행
열하일기
- <열하에서 연암 박지원과 만나다>는 연암과 관련된 유적을 둘러보는 한편 베이징, 더 나아가 중국을 좀 더 깊이 이해하는데 중점을 둔 테마기행입니다.
연암의 연행 당시와는 달리 초 산업 강대국을 향해 돌진하고 있는 중국, 수백 년 전 그곳에서 느낀 연암의 감상과 자신의 감상을 비교해 보는 것도 색다른 여행의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이 여행은 한겨레 문화센터와 함께합니다.
본문
![]() ![]() 조선시대 중국에 대한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유쾌한 텍스트, 열하일기. 연암 박지원의 잠행(潛行)기록을 쫓아 새로운 연행(燕行)을 시작하려 합니다. 연암의 연행 당시 풍모가 가장 강하게 남아있는 베이징 서민들의 삶터 후통을 비롯하여 자신의 책을 분서(焚書)로 이름 지었던 중국 철학사의 기인 이탁오의 묘, 독락사, 이화원, 칭둥링 등을 둘러보고 연암일행이 청 황제를 만났던 피서산장, 달라이 라마 8세에 대한 경의가 포함된 보타종승지묘, 판첸라마의 영접장소였던 수미복수지묘, 서적의 거리 유리창에서 연암의 숨결을 느껴봅니다. <열하에서 연암 박지원과 만나다>는 연암과 관련된 유적을 둘러보는 한편 베이징, 더 나아가 중국을 좀 더 깊이 이해하는데중점을 둔 테마기행입니다. 연암의 연행 당시와는 달리 초 산업 강대국을 향해 돌진하고 있는 중국, 수백 년 전 그곳에서 느낀 연암의감상과 자신의 감상을 비교해 보는 것도 색다른 여행의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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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풍기 : 국립강원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 수유+너머」연구원, 「수유+너머」열하일기 번역팀장, <옛 시 읽기의 즐거움>, <누추한 내 방: 허균 산문집> 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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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 오리구이의 본점인 첸먼 전취덕에서의 오리구이 식사, 작은 가재요리인 롱샤로 ** 유명한 궤이지에(鬼街)의 야식 등 갖가지 인상적인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