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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에 다녀왔었는데, 처음엔 북한 음식점이라고 해서 마니 생소했습니다.
근데 음식도 맛있고 종류도 다양합니다.

일단 김치를 시켜서 먹어야 한다는데 좀 익숙치 않지만, 중국식처럼 차를 계속 부어 줍니다.
의사소통은 굉장히 편한 편이고  
1층은 식사만, 지하1층은 시간에 맞추워 공연도 보실 수 있습니다.
3명이 1명 솔로, 듀엣, 또는 3명이서 다양하게 구성되어있는 중국어와 한국어 노래를 불러줍니다.
생각보다 노래 넘 잘 합니다...
그런 분들 뽑았겠지요~^^;;
음식은...약간 생소하기는 하지만, 털게와 감자떡 그리고 소라집 자체를 를 계속 끓여서 소라 국물을 떠먹는...이름을 잘 모르겠네요...하여간 맛있습니다.
그림이랑 가격이랑 메뉴판에...용어는 좀 생소하지만, 잘 나와있구요. 
뭐,,,여러가지 시켜서 나눠 드셔도 되구요
특별히 실패한 음식은 없었습니다.
오리고기를 고추장 양념해서 철판에 구워서 나온것두 있었구요,
오리 특유의 냄새 안납니다.
털게..국물에 밥 반공기씩 2번, 그러니깐 1공기 말아주길래...열씨미 먹었구요.
여유가 되신다면, 마지막에 냉면을 권해드립니다.

한국보다 조금 쌀 수는 있겠지만, 전반적인 음식값은...그리 싼 편은 아닙니다.
참고하시구요...
친절하고 한 번 쯤은 가 보시면 좋으실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