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과 산둥 반도 이동에 관해 > 북경여행 게시판

베이징과 산둥은 실제 거리는 그다지 멀지 않습니다. 항공기로 비행시간은 한시간 정도거든요. 성도엔 지난이야 베이징-상하이 이동의 중심에 있어서 그다지 이동이 힘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칭다오, 위하이, 옌타이 등은 지난에서도 4~6시간을 가야하기에 이동시간이 장난이 아닙니다. 그런데 가장 번화한 도시인 칭다오만 해도 베이징과 직통 열차는 칭다오 출발의 경우 하루 두번(아침8시와 오후 6시 대)밖에 없습니다. 옌타이나 웨이하이는 하루에 한대씩인데 속도도 느리지요.

이런 문제를 풀어갈 것이 국내선 항공 같습니다. 최근에 두 지역은 할인항공권이 활발해 어디서나 50% 할인된 항공권을 당일치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요금은 요금 360+ 공항세 50) 가격은 잉워 215위안(하푸)보다 비쌉니다. 하지만 일반인들의 경우 워푸를 구하기 힘들어 여행사에서 웃돈(30위안)을 줘야하기 때문에 차이는 더욱 줄어듭니다. 빠르게 이동할 이들에게는 좋은 방식이 될 겁니다.

하루잠도 때우고, 이동비도 아낄 배낭여행자라면 당연히 기차가 좋을 거구요. 시간이 급해서 하루라도 빨리 도착하는 게 좋은 분은 비행기를 이용하면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