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성 소피아 성당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성욱 댓글 0건 조회 1,972회 작성일 04-11-25 18:17본문
지난주 출장차 하얼빈을 다녀왔는데, 사장님의 압력에 못이겨 여행 후기를 남깁니다. ^_^;
본래 성 소피아 대성당은 터키 이스탄불에 있는 것을 처준다고(?) 하지요.
하얼빈에 있는 성 소피아 성당은 1907년에 지어진 것으로 규모는 다소 작습니다.
하지만 시중심에 특색있는 이국적 풍경으로 중앙따지에와 함께 하얼빈의 관광 효자 상품이랍니다.
하얼빈은 19세기 말 청으로 부터 철도 부설권을 획득한 러시아가 진출을 시작했고,
러시아 혁명(1917) 이후에는 최대 50여만명의 러시아 인들이 이주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직도 도시 곳곳에 그때의 흔적이 남아있고요.
그 당시 러시아인들이 세운 그리스 정교회식 성당들이 문화대혁명 기간에 많이 훼손되었는데
이 성 소피아 성당은 가장 보수상태가 좋다고 합니다.
내부에는 해방 이전의 하얼빈 역사를 담은 흑백사진을 전시하고 있는데,
일종의 하얼빈 건축예술관의 역할을 한다고 보면됩니다.
입장료가 20원이므로 건축예술에 관심이 있으신분은 들어가 보셔도 좋습니다.
본래 성 소피아 대성당은 터키 이스탄불에 있는 것을 처준다고(?) 하지요.
하얼빈에 있는 성 소피아 성당은 1907년에 지어진 것으로 규모는 다소 작습니다.
하지만 시중심에 특색있는 이국적 풍경으로 중앙따지에와 함께 하얼빈의 관광 효자 상품이랍니다.
하얼빈은 19세기 말 청으로 부터 철도 부설권을 획득한 러시아가 진출을 시작했고,
러시아 혁명(1917) 이후에는 최대 50여만명의 러시아 인들이 이주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직도 도시 곳곳에 그때의 흔적이 남아있고요.
그 당시 러시아인들이 세운 그리스 정교회식 성당들이 문화대혁명 기간에 많이 훼손되었는데
이 성 소피아 성당은 가장 보수상태가 좋다고 합니다.
내부에는 해방 이전의 하얼빈 역사를 담은 흑백사진을 전시하고 있는데,
일종의 하얼빈 건축예술관의 역할을 한다고 보면됩니다.
입장료가 20원이므로 건축예술에 관심이 있으신분은 들어가 보셔도 좋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