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여행기 9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임순택 댓글 0건 조회 1,335회 작성일 04-04-06 00:00본문
아름다운 섬나라 스리랑카를 두번 째 방문했던 재작년 7월 23은 한국 역시 찌는 듯한
무더위가 시작되었던 때라 재재작년 11월과는 달리 비교적 가벼운 평소의 복장인 채
비행기를 탈 수 있었습니다.
스리랑카 왕복 항공편으로 가장 저렴한 싱가폴 에어라인을 집어 타고,
복도쪽 좌석에 앉아서, 앞좌석에 설치되어 있는 개인용 비디오를 ''골라 골라''보다가
갖고 간 책도 보면서 시간을 죽일 수 있었습니다.
기내식은 재작년과 비교해서 별반 달라진 게 없었으나,
태국 방콕공항까지 5시간 후반부에는 아예 ''위스키'' 두 잔을 특별주문하여 마신 뒤
1시간 가량 눈을 붙여 자는 호기도 부려 봤더랬습니다.
방콕공항에서 1시간 가량 머문 뒤, 같은 항공기를 타고 싱가폴로 향하는데,
방콕 시내를 관통하며 내려다 보니까 교통지옥이라고 하는 방콕시내가 굉장히 크며
시내 고층건물들 사이로 열대식물들이 군데군데 심어져 있는 것을 보니까
꽤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예의 깨끗한 싱가폴 창이공항 내에서 콜롬보가는 비행기를 탑승하기 전까지
두어 시간을 기다리면서, 한국의 집에다 Calling Card를 사서 전화도 하고
남는 시간을 창이공항 내 인터넷 카페에서 웹 서핑하느라 소비했습니다.
매일 관리해 오던 제 홈페이지(myhome.hanafos.com/~lst74/)에 접속한 뒤,
한글폰트가 없어 영어로 더듬거리며 방명록에 글을 올렸습니다.
인터넷 사용료는 30분에 2불 정도했던 것으로 기억되구요.
스리랑카는 물론, 싱가폴 조차도 인터넷 접속환경은 우리나라보다 훨~ 못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괜스리 혼자 어깨를 으쓱해 보곤 했습니다. 아, IT 강국 한국이여~~
인천공항을 이륙한 후, 만 13시간이 지난 한국시각 새벽 3시 반에 스리랑카의 수도
콜롬보 국제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지난 글에 썼었지만 콜롬보(Colombo)는 스리랑카의 수도로서 스리랑카(옛 실론)의
서남부에 위치한 경제,사회,문화의 중심지입니다.
재재작년과 같이 콜롬보 시내 한복판에 있는 朴 이사 집에 들어가 간단히 샤워하고
시차적응을 위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10박 11일간의 업무처리를 위하여.
무더위가 시작되었던 때라 재재작년 11월과는 달리 비교적 가벼운 평소의 복장인 채
비행기를 탈 수 있었습니다.
스리랑카 왕복 항공편으로 가장 저렴한 싱가폴 에어라인을 집어 타고,
복도쪽 좌석에 앉아서, 앞좌석에 설치되어 있는 개인용 비디오를 ''골라 골라''보다가
갖고 간 책도 보면서 시간을 죽일 수 있었습니다.
기내식은 재작년과 비교해서 별반 달라진 게 없었으나,
태국 방콕공항까지 5시간 후반부에는 아예 ''위스키'' 두 잔을 특별주문하여 마신 뒤
1시간 가량 눈을 붙여 자는 호기도 부려 봤더랬습니다.
방콕공항에서 1시간 가량 머문 뒤, 같은 항공기를 타고 싱가폴로 향하는데,
방콕 시내를 관통하며 내려다 보니까 교통지옥이라고 하는 방콕시내가 굉장히 크며
시내 고층건물들 사이로 열대식물들이 군데군데 심어져 있는 것을 보니까
꽤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예의 깨끗한 싱가폴 창이공항 내에서 콜롬보가는 비행기를 탑승하기 전까지
두어 시간을 기다리면서, 한국의 집에다 Calling Card를 사서 전화도 하고
남는 시간을 창이공항 내 인터넷 카페에서 웹 서핑하느라 소비했습니다.
매일 관리해 오던 제 홈페이지(myhome.hanafos.com/~lst74/)에 접속한 뒤,
한글폰트가 없어 영어로 더듬거리며 방명록에 글을 올렸습니다.
인터넷 사용료는 30분에 2불 정도했던 것으로 기억되구요.
스리랑카는 물론, 싱가폴 조차도 인터넷 접속환경은 우리나라보다 훨~ 못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괜스리 혼자 어깨를 으쓱해 보곤 했습니다. 아, IT 강국 한국이여~~
인천공항을 이륙한 후, 만 13시간이 지난 한국시각 새벽 3시 반에 스리랑카의 수도
콜롬보 국제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지난 글에 썼었지만 콜롬보(Colombo)는 스리랑카의 수도로서 스리랑카(옛 실론)의
서남부에 위치한 경제,사회,문화의 중심지입니다.
재재작년과 같이 콜롬보 시내 한복판에 있는 朴 이사 집에 들어가 간단히 샤워하고
시차적응을 위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10박 11일간의 업무처리를 위하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