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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홍 님이 보내오신 상하이 엑스포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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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창완 댓글 0건 조회 2,088회 작성일 10-05-12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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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자여행은 6월초부터 상하이 엑스포를 위한 특별 기획을 준비중입니다. 오늘내일 중으로 출간될 저희 책 '오감만족 상하이'와 상하이 거주 유학생과 콘텐츠전문가로 구성되는 엑스포 전문 도우미, 중국 담당부서가 같이하는 엑스포 안내는 가장 효과적이고 경제적으로 상하이 엑스포를 둘러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우선은 어제 만화홍 이상홍 선생님이 보내신 지금의 엑스포 관람 상황을 전합니다.


상해 이상홍입니다 ~~~

잘 지내시고요? 지난 번 프로젝트 진행은 잘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하군요. ㅎㅎㅎ

저는 마감 마치고 엑스포 모드로 집중하고 있습니다. 오픈후 지정일 포함해서 네번째 다녀왔습니다.

아마 이번달 시간날때 가면 10여차례 다녀오지 않을까 싶군요.

 
전체적으로 밀도있게 취재를 하는 중인데... 지도 작업도 하고, 가이드 북 작업도 하고 있습니다.

 몇 가지 현지 분위기를 전달드리자면...

1) 계획만큼 입장객이 많지는 않습니다. 7000만명은 평균 1일 38명 기준인데,,, 현재는 1일 20만명도 채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정도 숫자도 많은 숮자이죠... 경험상으로는 20만명이 넘으면 힘들고, 10만명 내외면 무난한 관람이 가능합니다.

즉 저희 관람객 입장에서는 사실 좀 다행입니다.

 

2) 그러나 여전히 중국관, 일본관, 한국관등은 무쟈게 줄을 서고 있습니다.

예약제등 좀 고급스런 서비스를 주최측이 시도하기 했으나, 중국인들이 적응하는 분위기는 아니어서 현재는 거의 무시되고 있습니다.

걍 줄서는 수밖에 없지요... 위 세관은 약 3시간씩 줄을 서야하는데... 저두 사실 아직 못들어 가보았습니다.

먼저 전체적으로 취재하고 여유있는 곳부터 먼저 취재하고 있지요...

 

3) 10일이 지나면서 이번주는 좀 안정세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오히려 지난 주말보다 입장객이 많습니다.

그래도 16만명, 17만명 수준입니다. 가장 많이 떨어졌던 5만명 수준에서 일정하게 안정세를 찾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이런식으로 가면 주말과 평일 큰 차이가 없이 15만명 내외정도로 안정될 듯 싶습니다.

 

4) 야간 개장을 하고 있는데, 90원으로 별도표를 판매합니다. 오후 4시부터 입장이 가능하죠.

물론 주간표라고 따로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보통표로 저녁 12시까지 버티는 것도 가능합니다. ^ ^

국가관등 실내 전시도 보통 10시까지는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일부 관들은 그렇지 않구요.

주간이 덥기도 하고, 사람도 몰리는 반면, 야간 분위기도 괜찮은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야간 취재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빠질려면

늦어도 9시 경에는 빠져나오는 편입니다.

 

5) 엑스포원구를 접근하는 방법은 8개의 게이트를 통해서 외에도, 지하철(9호문)을 이용해서 들어가는 방법과

배를 타고 들어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이 제일 편리하다 싶습니다.

엑스포 전용선을 타고 바로 원구안으로 들어갈 수 있으니까요.

그밖에 원구내에는 버스, 전동차, 지하철, 배 등을 이용해 원구내 이동을 지원합니다. 전동차외에는 무료입니다.

6) 인기관들은 1. 중국관, 2, 일본관과 한국관,  3, 대형독립관 위주의 유럽존 원, 투 정도가 가장 붐비는 지역입니다.

그외 다수관들은 잠깐 줄서는 정도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푸동지역이 붐비고, 푸서지역은 한가한 편입니다. 즉 기업존과

우수도시전시존은 한가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우선 생각나는데로 간단하게 이곳 분위기를 전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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