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단 한번, 오로라를 찾아서
우리나라에서 그리 멀지 않은 중국 흑룡강성에서 오로라를 볼 수 있을까. 매년 한차례만 나타나는 이 기이한 세상으로알자여행이 안내한다. 러시아와 중국이 교차 지배하는 역사를 갖고 있는 다양한 역사적 교차지이자 원시자연의 풍모를갖고 있는 흑룡강 북부은 아직까지 우리나라에 거의 상품이 나오지 않은 희귀한 여행지다.
알자여행은 ‘중국과학촉진회’와 함께 일년에 한번 밖에 볼 수 없는 오로라의 감상과 더불어 원시자연과 철새들의 고향인 흑룡강성 북부로 떠나는 여행을 준비했다. 이번 여행의 주요코스는 지린성의 성도인 장춘에서 시작해 러시아 문화와 중국 등 동아시아 문화가 합쳐진 동양의 이스탐불 하얼빈, 중국 최북방 지역중 하나인 모허에서의 오로라 감상, 자작나무 숲, 학(鶴)의 고향인 자롱, 발해 문화의 고향인 경박호, 민족의 영산 백두산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여행은 중국 지도자급들과 함께하는 특수여행으로 중국을 이해하고 아는데도 많은 도움을 줄 전망이다. 이번 여행은 사진 애호가들이나 환경단체 등에게 최선의 상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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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자 |
지역 |
교통 |
시간 |
일정 및 숙소 |
6월 20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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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장춘 하얼빈 |
OZ337
전용차
열차 |
7:00 9:40 10:40
22:04 |
* 인천공항 집결. * 인천공항출발 * 장춘공항 도착 * 전용차로 하얼빈 이동(2시간 30분 소요) * 하얼빈에서 중국 출발팀과 만남 - 동서 문화의 만남 현장인 소피아대성당(索非亞?堂) - 북방의 문화를 쉽게 살필 수 있는 태양도(太陽島) * 저녁식사(서양식)후 분 열차로 막하(漠河) 이동 |
숙박: 열차 4인 1실 고급 침대칸 |
6월 21일 (화) |
막하 |
전용차 |
17:55
02:00 |
* 중국 최북단의 도시 막하(漠河) 도착 - 중국과 러시아 문화가 결합된 현장 서산공원(西山公園) * 밤 주요 여행자 연회에 참석. * 새벽에 신비한 오로라(北極光) 구경후 숙박 |
숙박: 막하 최고급 북산빈관이나 동급 |
6월 22일 (수) |
막하 |
전용차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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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8 |
* 중국 최북단 여행 마을, 우체국, 초소 등 여행 * 흑룡강의 원류인 막하의 유장한 풍경 여행 * 중국 금(金)의 고향인 연지구풍경구여행 *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송원원시삼림공원 (松苑原始森林公園) 및 자작나무숲(白樺林) 여행 * 석식 *열차 출발 |
숙박: 열차내 고급칸 4인1실 |
6월 23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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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하 오대련지 |
전용차 |
7:41 |
* 내하에 도착. 조식. - 14개의 분화구가 만든 절경 - 오대련지화산공원(五大連池火山公園) -신비한 효과로 인해 ‘성수’로 불리는 - 약천산(藥泉山)및 종영사(鍾靈寺) - 화산구석해(火山口石海) - 지하삼림(地下森林)온천욕(비용별도) |
숙박: 현지 오대련지 최고 호텔(3성) |
6월 24일 (금) |
자롱
치치하얼 |
전용차
열차 |
20:46 |
* 흑룡강성의 전설이 나온 흑룡산, 백룡산(白龍山), - 이지(二池), 삼지(三池)여행 * 중국의 신비한 자연보호지역인 짜롱(札龍)도착 - 새들의 고향에서 단정학(丹頂鶴) 등 촬영 * 치치하얼 이동 * 독특한 이슬람 사원 규청진사(奎淸眞寺) 관람 * N54열차로 목단강 이동 |
숙박: 열차내 숙박 4인 1실 |
6월 25일 (토) |
목단강 경박호 |
유람선 |
6:00 |
목단강 도착 조식 - 세계 두 번째로 높은 산호수 경박호(鏡泊湖) - 낙차 20미터, 넓이 40미터의 조수루폭포(吊水樓瀑布) - 유람선으로 경박호의 중심인 흑석담(黑石潭), 모공산 - (毛公山), 원수루(元首樓), 호심도(湖心島) 관광 |
숙박: 열차내 숙박 4인 1실 |
6월 26일 (일) |
백두산 |
열차 |
20:30 |
* 조식후 독특한 코스로 백두산 등산 * 악화림대(岳樺林帶), 태원지(苔原池), 빙설운동장(氷雪運動場) * 유곡삼림(幽谷森林) 소천지, 온천(비용별도), 천지폭포 - (天池瀑布), 천지장랑(天池長廊), 보천석(補天石) *N168열차로 장춘 이동 |
숙박: 열차내 숙박 4인 1실 |
6월 27일 (월) |
장춘 인천 |
OZ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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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12:0014:55 |
* 장춘 도착 조식후 사우나 * 만주국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위만황궁(僞滿皇宮) 여행 * 장춘공항 출발 * 인천공항 도착 |
한국출발
일정 |
6월 20일(월)~6월27일(월) 7박8일 |
여행금액 |
115만원 |
출발인원 |
2명 이상(최고인원 2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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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출발
일정 |
6월 20일(월)~6월27일(월) 7박8일 |
여행금액 |
6000위안 |
출발인원 |
2명 이상(최고인원 2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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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금액포함내역 국제선 항공(한국출발), 열차, 차량, 입장료, 케이블카, 가이드-기사팁, 숙식, 국내외여행자보험
불포함내역 - 중국 단체 비자, 기타 잡비
마감날짜:6월 7일(월) - 조기 마감할 수 있으니 관심이 있는 분은 서둘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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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로라란? ] 오로라는 중국에서 극광(極光)으로 불린다. 오로라는 라틴어에서 ‘새벽’이라는 뜻이다. 동양의 옛기록에는 적기(赤氣)라고 기술되어 있다. 오로라가 가장 잘 나타나는 곳은 보통 지구 자기의 북극을 중심으로 반지름 약 20∼25° 부근의 계란형 지대이다. 이 부근을 오로라대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저위도지방에 나타나는 오로라는 적기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빛깔이 붉고 먼 곳에서 불이 난 것처럼 보인다. 저위도의 오로라는 태양활동이 활발할 때 나타나며, 자기폭풍(磁氣暴風)을 동반한다. 막하(漠河)는 중국에서 유일하게 오로라를 감상 할수 있는 곳이며 올해는 6월21일이 가장 보기 좋다. 밤 11시에도 책을 읽을 수 있을 만큼 맑은 하늘이다. 2시경에는 노을과 같은 모습으로 아름다움이 절정에 달한다. |
[ 발해의 기상을 느낄 수 있는 헤이롱지앙 여행 ] 투먼에서 무단지앙시로 가다보면 둥징청(東京城)역을 경유하는데 바로 그 역 부근이 고구려 후손들의 주도로 세워졌다가멸망한 발해의 도읍터다. 정확히 하면 헤이롱지앙성(黑龍江省) 닝안현(寧安縣)의 남쪽 36km 지점에 있는 발해(渤海)의상경용천부지(上京龍泉府址).
1933∼1934년 동아고고학(東亞考古學)의 발굴 조사로 그 전모가 밝혀진 이곳은 외성의 벽은 토성(土城)으로 동벽 3,211m, 서벽 3,333m, 남벽 4,455m, 북벽 4,502m 규모의 직사각형 모양이다. 이 성은 발해의 제3대 문왕(文王)이 당나라의 장안성(長安城)을 약 8분의 1로 줄여서 모방 축조한 것이다.내성은 황성에 걸맞은 관아 구역이고, 내내성은 궁성에 대응하는 왕궁의 부분이다. 내성의 남쪽 중앙에서 주작문(朱雀門)에 해당하는 문지(門址)가 발굴되었고, 여기에서 외성 남쪽 중앙으로 주작대로(朱雀大路)가 뻗어있다.
내내성에서는 6개의 궁전지(宮殿址)와 회랑지(回廊址)가 발굴되었고, 여기에서 돌로 만든 사자머리, 녹유주좌(綠釉柱座), 녹유의 각종 기와, 당초(唐草) 무늬의 벽돌 등이 출토되었다. 또한 외성의 중앙 남문 근처에서 4개의 사원지(寺院址)가 발견되었고, 찰흙으로 만든 부처, 벽화 조각, 쇠로 만든 부처 등이 출토되었으며, 지상 유물로는 높이가 6m나 되는 용암제(熔岩製)의 석등(石燈)이 있다.이 유물들은 우리들에게 독특한 느낌을 갖게 한다. 백두산 여행을 떠날 경우 틈을 내어 이곳과 가까운 아름다운 호수 징버후(鏡泊湖)를 들러볼 만하다.
- 하얼빈 성소피아대성당(聖索菲亞大敎堂) 오극동에 위치한 최대의 러시아 정교회 교당으로 높이 53.35m, 면적 721㎡의 거대한 성당이다. 1997년에는 하얼빈 건축박물관으로 바뀌었지만 여전히 소피아 성당으로 불린다. 1907년부터 건설이 시작되어 1923년 9월 27일에 2차 낙성식을 했다. 하지만 1938년 화재로 인해 일부 훼손되어 보수 공사를 했다. 건물을 가까이에서 유심히 살펴보면 거무스름한 벽돌 사이에 붉은 색이 선명한 벽돌이 끼어 있는 것이 육안으로도 구별되는데 이것이 보수한 흔적이다. 특히 돔 앞쪽 첨탑에 달린 커다란 종이 유명한데 이 종은 문화대혁명 때 잃었던 것을 다시 찾은 것이다. 탑 꼭대기의 금빛 십자가는 본래는 순금으로 제작된 것이었는데 지금은 금도금으로 대체되었다.
- 하얼빈 중앙따지에(中央大街 중앙대가)
중앙따지에는 1.4km의 길로 하얼빈의 분위기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하얼빈 최대의 중심가이다. 청나라로부터 중국 동북 지방의 중동철도부설권을 획득한 러시아가 하얼빈을 철도기지로 사용하면서 러시아인 집중 거주 지역으로 만들었다. 때문에 중앙대가에는 지금도 러시아풍 건물이 압도적으로 많이 들어서 있다. 이런 특징을 고려해 하얼빈시 정부는 1997년 5월 차량을 통제, 보행자 거리로 지정했다. 화강암을 길쭉하게 깎아 땅 속으로 깊이 0.5m 정도 박아 견고하게 만들었다는 보도는 현재에도 전혀 훼손되지 않고 그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이 길은 밤이 되면 더욱 활기를 띤다. 거리의 분위기에 맞춰 제작한 고풍스러운 가로등에 불이 하나, 둘 들어오면 사람들은 모두 거리로 쏟아져 나온다. 퇴근 후 친구들과 어울리는 직장인에서부터 데이트를 즐기려는 젊은이들은 개방적인 곳이라는 하얼빈의 진면목을 보게 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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