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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된 중국인의 고구려 역사기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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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성욱 댓글 0건 조회 3,441회 작성일 04-12-0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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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자중국여행의 특별 프로그램 1탄! 중국 최대 규모의 여행잡지 시상여유(時尙旅游) 10월호에 고구려 관련 특별기사가 연재되었습니다. 알자중국여행에서 관련 기사를 번역하여 올립니다. 중국인들이 보는 왜곡된 고구려 역사관을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우리가 느끼는 고구려와의 차이점을 비교하시기 바랍니다. ------------------------------------- 출처 : 시상여유(時尙旅游) 10월 호           http://www.trendsmag.com 번역 : 단동 철도국제여행사 김해성 대리           aljatour@naver.com 정리 : 알자여행 동북지사 최성욱 실장           lovedsea@naver.com 사라져가는 역사의 문명 고구려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시 신청한 유적제목은 [고려왕성, 왕릉] 즉 귀족 묘이다.  유네스코가 인증한 43곳의 고구려 유적 중 요녕성 환인현에 있는 오녀산성을 제외한 42곳 모두가 집안 내에 위치하고 있다. 집안의 많은 유적 중에서 제일 이름 있는 곳은 호태왕비(광개토대왕비), 호태왕능(광개토대왕릉) 과 장군총(장수왕릉) 등 이다. 이곳은 유네스코 에 등록되기 전에도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집안의 주요 관광지였지만 그 영향력은 주로 길림성내였다. 국외 여행객들은 대부분이 한국인과 일본인 등이다. 고구려는 사람들이  인식하기를 하루아침에  유명해졌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700년의 역사와 휘황찬란한 문명이 있었던 것이다. 고구려가 멸망함으로 인해 차츰 사람들로 하여금 잊혀져가고 있는데 심지어 명나라시기 역사학자들은 거대한 고구려 고분군들이 금나라의  능묘일 것 이라고 오해하기도 하였었다. 고구려는 중국 고대 동북지방의 소수민족정권의 일종이고 한원제건소2년 (기원전 37년) 에 건립하였고 당종장원년 (기원 668년)에 멸망하였다. 역사상 28대왕, 존계 705년, 중원일대의 양한, 위(삼국), 남북조, 수이, 당 등과 광활한 역사무대를 이루었다. (정리자 주 : 중국의 박물관등의 고구려 유물들이 중국황제의 연호를 따라 기술되어 있고, 기념품에는 '중국 고대 변경 소수민족-고구려'라는 친절한(?) 설명이 함께합니다.) 고구려는 최초에 도읍을 요녕성 환인현 오녀산성에 정했고 제2대왕이 도읍을 집안의 국내성으로 옮겼다. 그후의 425년간 집안은 고구려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였다. 고구려는 지속적으로 영토를 확장하였으며 요동지방만 점령했을 뿐만 아니라 관할구 남쪽일대 한강북안까지 영토를 확장하였다. 그 후 중원 북위정권의 위협 하에서 고구려 제 20대왕이 도읍을 평양으로 옮겼다. 집안의 국내성은 다른 정권의 도읍으로 계속 존재하였다. 고구려는 역대로 대신들이 중원왕조에 소속하였는데, 수당시기 고구려가 군대를 풀어 요서를 물리침으로서 이전의 우호한관계가 파괴됨과 동시에 중원일대와 지속적인 전쟁이 벌어졌다. 당태종시기에 설인귀를 파견하여 동쪽으로 평양까지 침략하여 기원668년 고구려왕이 항복하였다. 영토는 당나라에게 빼앗기고 인구는 천도함으로서 고구려가 철저히 멸망하였다. 청조시기 청 정부는 장백산에 관하여 금봉정책을 실시하여 국내성과 수많은 고구려 왕능이 무인지경으로 보존됨으로써 사람들의 기억으로부터 사라지게 되였다. 고구려 문명의 재현은 청나라 말기 고구려 문명의 주요 분포구인 요녕성 환인현과 길림성 집안현에 지방정부가 세워진 후 부터였다. 광속초년 잡초수림 중에서 호태왕비가 발굴 되였고 진귀한 역사가 다시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되였다. 차츰 발굴 작업이 성과를 보이고, 고고학자들의 연구결과과 발표되어 고대 동북아지대 휘황찬란한 역사문명이 재현하게 되었다. 7월에 소주에서 진행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회의에서 중국에서 유일하게 신청한 항목 즉 고구려가 20분도 안 되는 시간 내에 유네스코에 등록 되었다는 것은  유네스코 회의에서 고구려 문화유산에 대한 가치를 충분히 입증해준다 는 것을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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