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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老街-방빈로(方浜路)

방빈로(方浜路)는 예원(預園)상업여행구 동서로 뻗어있는 주요한 관광통로이다.
일찌기 절 앞의 큰 거리에는 상해 최초의 은행(錢庄), 금방(金店), 술집(酒肆), 찻집(茶館), 극장(戱樓), 점포(店鋪)들이 모여 있었으며, 스류푸(十六浦-小東門)와 성황묘(城隍廟)를 연결시켜 많은 사람들로 븜볐다.

이후에 예원상업여행구의 건설을 추진하면서 상해시 정부에서는 방빈중로(方浜中路)를 특색있는 “상해 옛거리(上海老街)”로 개축하였다.
방빈중로(方浜中路)“상해 옛 거리(上海老街)”는 전체 길이가 825미터(인민로-하남남로)이며 “옛거리”는 건축과 지형상 두 부분으로 나뉜다. 동쪽은 인민로에서 관역가(館驛街)까지, 서쪽은 하남남로에서 관역가(館驛街)까지이다. 도로를 넓힌 후 도로의 양측에 명,청나라의 고대 건축물을 본 딴 2층짜리 상업건물을 지었다.

건축면적은 4300평방미터이며 100여개 점포들을 수용할 수 있다.

상해 옛거리는 축물들이 독특한 모습을 갖고 있으며, 옛 상해가 명,청나라 때부터 민국시기까지 서양문화가 진입하는 시기의 역사문화의 변화를 보여준다.
이 거리는 전통적인 특색업을 위주로 전통 민속문화가 두드러진 상해식(海派菜)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이곳은 건설된 후 여행관광, 쇼핑, 휴식, 오락, 문화전시의 다공능 특색거리가 되었으며 상해 유일의 상업문화거리이다.

동쪽으로 퉁한춘궈요약방(童涵春國藥號), 야이금방(亞一金店), 단펑찻집(丹鳳茶樓), 명의당(名醫堂), 시타이(戱台), 전당포(當鋪)등 점포가 있으며, 서쪽은 공예품점, 골동품점, 老虎灶, 뉘얼훙(女兒紅)술집, 자수방(綉房)， 투부장(土布庄)， 수연관(水烟館)， 로우청샹(老城廂)민속문화관, 문화거리 등 특색점포들이 들어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