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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언론창]백두산과 고구려, 신채호는 왜 광개토대왕릉비를 보라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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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1회 작성일 25-05-2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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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언론[창] 여름방학 교육 테마여행2...중국 전문가와 떠나는 백두산-고구려 기행

필자가 1999년부터 2008년까지 중국에서 활동하며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진 것은 우리 조상들의 흔적이었다. 최치원, 김교각 등 1100년 인물부터 잘 알려지지 않은 동북항일운동 열사들을 찾았고, 오마이뉴스 등 다양한 매체에 글과 방송으로 알렸다. 그런 활동으로 부족해 직접 ‘임시정부 2만리 길을 가다’라는 제목으로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KBS에 방송하기도 했다.(2003년 9월 4일 방송)

이 다큐를 제작하기 위해 상하이, 항저우, 창사, 충칭 등을 찾을 때, 막 이 도시들은 재개발이 한창이라 헐릴 위험에 처한 상황이었다. 다행히 이미 올라간 한국의 위상으로 인해 중국 지자체 정부들은 그 자리에 임시정부 기념관을 건립하는 곳이 대부분이었다. 지아싱 김구피난처나 항저우 후비엔춘 임시정부기념관, 창사 난무팅 등도 그때의 위기를 넘기고 살아 남았다.

하지만, 필자를 가장 가슴 뛰게 했던 곳은 동북항일운동의 유적지들이었다. 1905년 을사늑약을 계기로 의병운동이 본격화한 후 많은 이들이 만주로 생활 터전을 옮겼다. 때문에 압록강 너머 곳곳이 항일운동의 유적지였다. 이곳을 답사하면서 교과서에서는 배우지 않았던 양세봉, 이홍광, 허형식 등 낯선 독립운동가의 이름을 들을 때 가슴이 뛰었다. 그리고 그 현장을 더 많은 사람들이 가보았으면 했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이라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간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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