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언론창]가슴 뛰는 '열하기행'의 세 가지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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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6회 작성일 25-05-27 11:40본문
[교육언론창 여름방학 교육 테마여행1] 연암 30년 연구 박수밀 교수와 함께하는 열하기행
"유목(노마디즘)이 여행이랑 다른 것은 여행을 통해 자신이 변화하는 것이다. 책을 읽고도 변화된 자신이 없다면 헛 독서고, 여행을 하고도 이전과 같다면 헛 여행이다."
세 차례 ‘열하일기’의 현장을 동행한 고미숙 작가가 한 이 말은 나를 뜨끔하게 한다. 간서치(看書癡)는 못 돼도 많은 책을 읽었고, 많은 곳을 여행했다고 하지만 나는 어떤 변화를 했는가를 자문할 때마다 느끼는 감정이다.
2004년 창업 후 한 때 알자여행의 시그니처 상품이었던 ‘열하기행’을 다시 기획했다. 여섯차례쯤 ‘중국 한시기행’을 우리와 같이했고, <세계 최고의 여행기 열하일기>를 집필한 강원대 국어교육학과 김풍기 교수님에게 동행을 요청하니, 이번에는 대학원 수업과 겹쳐서 미안하다며, 한양대 박수밀 교수를 추천한다.
곧바로 박수밀 교수가 최근에 낸 <연암, 경계에서 보다>를 주문해 읽고, 동행을 요청했고, 승낙받았다. 연암에 관해서는 박교수 역시 30년을 집중했으니, 당대 박지원 연구에서 뒤지지 않는 분이다. 책을 읽으면서 연암을 생태정신, 실학 등으로 풀어내는 모습에 경이감이 생겼다.
이미 여러 차례 현장을 답사해 봤기 때문에 제안한 답사 코스에 동의했다. 박 작가는 코스에 후통과 울란보통 초원을 강조한 것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연암 답사를 위해 베이징을 찾았지만, 단재 신채호, 김염, 이회영, 김창숙 등의 흔적을 느끼는 후통을 만난다는 데 만족했다. 또 열하에서 한참을 더 가야 만나는 목란위장을 답사한다는 것에도 기대감을 보였다.
-전체 기사는 아래 링크로
"유목(노마디즘)이 여행이랑 다른 것은 여행을 통해 자신이 변화하는 것이다. 책을 읽고도 변화된 자신이 없다면 헛 독서고, 여행을 하고도 이전과 같다면 헛 여행이다."
세 차례 ‘열하일기’의 현장을 동행한 고미숙 작가가 한 이 말은 나를 뜨끔하게 한다. 간서치(看書癡)는 못 돼도 많은 책을 읽었고, 많은 곳을 여행했다고 하지만 나는 어떤 변화를 했는가를 자문할 때마다 느끼는 감정이다.
2004년 창업 후 한 때 알자여행의 시그니처 상품이었던 ‘열하기행’을 다시 기획했다. 여섯차례쯤 ‘중국 한시기행’을 우리와 같이했고, <세계 최고의 여행기 열하일기>를 집필한 강원대 국어교육학과 김풍기 교수님에게 동행을 요청하니, 이번에는 대학원 수업과 겹쳐서 미안하다며, 한양대 박수밀 교수를 추천한다.
곧바로 박수밀 교수가 최근에 낸 <연암, 경계에서 보다>를 주문해 읽고, 동행을 요청했고, 승낙받았다. 연암에 관해서는 박교수 역시 30년을 집중했으니, 당대 박지원 연구에서 뒤지지 않는 분이다. 책을 읽으면서 연암을 생태정신, 실학 등으로 풀어내는 모습에 경이감이 생겼다.
이미 여러 차례 현장을 답사해 봤기 때문에 제안한 답사 코스에 동의했다. 박 작가는 코스에 후통과 울란보통 초원을 강조한 것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연암 답사를 위해 베이징을 찾았지만, 단재 신채호, 김염, 이회영, 김창숙 등의 흔적을 느끼는 후통을 만난다는 데 만족했다. 또 열하에서 한참을 더 가야 만나는 목란위장을 답사한다는 것에도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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