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여행의 안내자 박현숙씨와 정길화, 조창완의 공저가 출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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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55회 작성일 04-02-29 00:00본문
이번 베이징 테마여행의 안내자인 박현숙씨와 mbc 정길화 pd(이제는 말할수 있다 cp), 조창완이 내놓은 '3인3색 중국기'가 출간됐습니다.
서점에서는 3월 4일쯤 만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여행을 결정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이번 테마여행의 참가자들에게는 이 책을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아래는 출판사의 보도자료 랍니다.
책이름:3인3색중국기
지은이:정길화,조창완, 박현숙
펴낸곳:아이필드
대국판/416쪽/값12,000원 ISBN 89-89938-43-0 03820
2002년 3월 5일 초판발행
기획의도
3인3색입니다. 성장환경도, 중국을 보는 눈도 각각입니다. 그러나 세 저자가 입 모아 강조하는 것은 극중克中입니다. 극복하기 위해서는 중국을 ‘알아야’ 합니다. 중국 전문가인 저자들이 중국을 알고, 넘기 위해 쓴 글들입니다.
과거 중국은, 되는 것도 없고 안 되는 것도 없는 나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향후 중국은 되는 것은 확실하게 되고, 안 되는 것은 죽어도 안 되는 나라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중국을 만만하게 봤다가 큰코다치고, 우습게 봤다가 웃음거리 되는 일이 비일비재입니다.
특히 책 뒷부분, 3인3색의 난상토론에 주목하십시오.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는 중국의 실체에 대해 이만큼 냉정한 시각을 유지하면서 분석한 토론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재중 외국 유학생중 한국유학생이 43%를 차지한다는 것(1위)도 놀랍지만, 그 유학의 실태도 냉정하게 되돌아볼 때입니다. 지나치게 과장돼있는 한류韓流 열풍에 대한 진단 역시 귀담아 들을 만 합니다.
서로 다른 영역을 가진 프리랜서 기자와 논점을 놓치지 않는 다큐멘터리 피디의 섬세한 촉수에 포위된 중국, 재미나게 읽으면서 확인하십시오. 이제는 극중克中입니다.
서문-3인 3색의 코끼리 퍼즐게임
이 책의 공저자 박현숙, 조창완, 정길화 등 3인은 각각 다른 시기에 다른 목적으로 중국과 인연을 맺었다.
박현숙은 대학원에서 중국관련 석사과정을 마치고 중국을 더욱 공부하기 위하여 유학을 떠났다. 지난 5년간 오지 변방의 3등열차에서 베이징의 인민대회당까지 중국의 방방곡곡을 생생하게 체험하며 여러 매체에서 중국 관련 기고를 해 사계에 이름을 알렸다. 조창완은 언론비평전문지 <미디어오늘>의 기자를 거쳐 1999년에 중국과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그는 중의학을 공부하는 아내의 외조를 위해 중국행을 단행했다. 단련된 필력으로 중국을 다루는 집필활동을 시작해 이것이 생업으로 발전했고 이제는 프리랜서 피디에다 중국관련 사업가가 되었다. 정길화는 MBC의 현직 다큐멘터리 피디다. 애초에는 <피디수첩>이나 <이제는 말할 수 있다>와 같은 프로그램에서 취재를 목적으로 여러 차례 중국 출장을 간 경험이 있다. 그러다가 중국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마침내 해외연수 지역을 중국으로 택하기에 이르렀다.
세 사람은 이전에도 개인적인 인연이 있었지만 주로 <오마이뉴스> 등 인터넷 매체의 중국 관련기사를 통해 서로 교감하고 이메일과 각자의 홈페이지로 상호통신하곤 했었다. 이들 세 사람의 교류와 활동을 온라인상으로 지켜보던 ‘아이필드’라는 출판사의 기획자가 어느 날 이메일로 제안했다. 3인 공동으로 변화하는 중국의 실체를 점검하는 책을 내보면 어떻겠느냐고….
세 사람은 살아온 환경과 경험이 다르고, 중국에 대한 경험과 내공도 상이하다. 무엇보다 서로의 관심 영역이 다양하며 각자의 입장에서 중국을 바라보는 시각도 편차가 있다. 어떻든 그런 세 사람이 각개약진을 해서 떠오르는 거대한 중국의 실체를 점검하고 특히 작금 한국 사회에 번지는 중국 신드롬을 분석하는 것은 의미가 없지 않다고 생각했다. 박현숙은 중국사회를 바닥부터 경험한 왕성한 도전정신이 만만치 않다. 지난 4년간 특유의 탐구심과 친화력으로 많은 중국인들을 만났고 이를 토대로 13억 중국인중 유의미한 인간군상에 대한 해부를 시도한다. 조창완 역시 99년 이래 그동안 중국의 곳곳을 직접 다닌 활동을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실증적, 체험적 답사기를 집필하였다. 이미 중국과 관련된 책을 여러 권 펴내기도 한 조창완은 이 책에서 중국 사회의 역동적인 변화를 그의 치열함과 집요함으로 드러내고 있다. 세 사람 중 중국에 대한 연륜이 제일 일천한 이가 정길화다. 그러나 3인3색이라는 말이 그에게 용기를 주었다. 정길화는 1년간의 연수 기간중 포착한 중국사회에 대한 이슈 중심의 글을 선보인다. 이는 시사월간지에 연재한 글 등을 새로운 시점에서 퇴고한 것이다.
세 사람이 이렇게 한 자리에 모인 것은 말할 것도 없이 각자의 개성있는 시각과 관심을 통해 중국 사회에 대한 입체적인 조망을 도모하려는 뜻에서다. 인물탐구, 답사기, 이슈 분석으로 이어지는 세 사람의 글이 독자들의 중국 바로 알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문득 코끼리의 각각 다른 부위를 만진 장님들이 서로 판이한 코끼리를 말한 우화가 떠올라 솔직히 불길하다.
중국은 손쉬운 규정을 거부하는 거대한 존재다. 13억 인구의 중국. 그래서 '중국은…' 혹은 '중국인은…'이라고 시작하는 문장은 뒤에 어떻게 서술부를 구성해도 모두 맞는 말이며, 또 동시에 지금 이 순간에도 중국 사회는 쉴 새 없이 변하고 있기 때문에 다 틀린 말이기도 하다. 그러나 3인은 모두 현재적 사실의 천착을 통해 중국의 진실을 파악하려는 실사구시의 정신으로 임했다고 감히 자부한다. 그것은 3인의 사회적 활동근거가 신문, 방송, 인터넷 등 언론활동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이 책에는 마오쩌둥에서 양리웨이까지, 실크로드에서 하이난다오까지, 만리장성에서 사스까지 그리고 한류 열풍에서 최근의 고구려사 파문까지,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중국 사회의 여러 모습과 한중간의 명암을 조망하고 있다.
우리들 필자는 3인3색의 다양성을 무기로 앞세우고자 하지만 동시에 3인3각(三人三脚)의 달리기라는 불안함을 부인할 수 없다. 이 경주에서 살아남는 길은 상호간의 긴밀한 호흡과 적절한 역할분담이다. 《3인3색 중국기》는 이를 모색하는 대장정의 첫걸음이다. 그리하여 한마디로 중국을 제대로 알고 마침내 중국을 극복하자는 것이다. 옛말에 이르기를 "3인행 필유아사(三人行 必有我師)"라 했는데 결과가 어떨지 미상불 궁금하다. 어떻든 후안과 만용으로 시중에 또 하나의 중국에 관한 저작물을 내놓는다. 독자 제현의 많은 성원과 기탄없는 질정을 바란다.
3인 공저자 중 정길화 씀.
차례
ISSUE 정길화의 이슈 탐구
1. 골동품 시장 판자위안의 마오쩌뚱 콜렉션
마오쩌뚱의 ‘환생’/마오 열기는 좌절의 반영?/마오는 무엇으로 살아오는가
2. ‘체험 중국’ 학습의 비싼 수업료
3. 개발 바람에 밀려나는 베이징의 명물, 후통(胡同)
〈북경자전거〉와 베이징 후통/후통, 중국인의 삶의 현장/철거중인 후통들
4. 중국의 취업난과 학력 전쟁
중국도 사상 최대의 취업난/갈수록 치열해지는 학벌, 학력 경쟁/지식 경쟁 사회의 이면 ‘가짜 졸업장’
5. 하이난다오에서 지린까지, 그들은 뛰고 있다
지대물박의 중국, 남북간 위도가 50도/천혜의 자연조건 하이난다오/지린시의 투자 유치6. 가짜 명품 브랜드 ‘짝퉁’ 쇼핑의 재미
중국에서 명품족(名品族)으로 변한 까닭/단골 된 베이징의 유명 짝퉁 상가/베이징 시중의 DVD는 거의 盜版/빛과 그림자 교차하는 짝퉁의 세계
7. 한류를 어떻게 볼 것인가
한류는 계속된다……/한류는 정말 실체가 있는가 /한류를 어떻게 볼 것인가
8. 현장 리포트, 일취월장 중국의 IT 산업
-떠오르는 중국의 IT 업계 현장 리포트/사스 충격에도 의연한 중국 경제/중국 IT의 약 진, 네티즌 규모 세계 2위/중국의 실리콘 밸리, 베이징 중관춘/한층 치열해질 IT 산업에 서의 한중 대결
9. 사스 현장 베이징 르뽀!
중국은 사스와 전쟁 중/베이징의 잔인한 봄/중국을 잘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사스가 몰고 온 중국 사회의 변화/중국은 사스를 장악하고 있는가/‘눈에 보이지 않는 적’ 사스/ ‘선전 저널리즘’의 활약/중국의 네티즌들이 보는 사스/사스 이후의 중국
10. 중국통(中國通)에서 중국통(中國桶)으로
-나의 ‘중국통’ 도전기/‘중국통’의 속뜻/꿈★은 이루어지지 않는다?/징지우(京酒)에 약한 모습을……
11. 나의 중국 연수기
중국 연수를 하기까지/중국 연수는 어떻게……/현지에서는……
12. “한국은 질낮은 학생을 일부러 외국으로 내보냅니까?”
-한 번은 따져봐야 할 중국 유학의 문제/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학교로?/한국 유학생은 봉, 엄청난 교육 수지 적자(赤子)/중국 경제의 낙관적 전망으로 유학생 증가/악화가 양화 를 구축한다/너무 많은 중국 유학생, 제 대접 못 받아
History 조창완, 중국의 어제와 오늘을 만나다
1. 참을 수 없는 프리랜서의 고단함
책 통해 다양한 시각 얻어야/현재를 읽어라/멋모를 때는 용감하다 /글만으로는 못 사나/ 책, 책을 만들자
2. 창지앙, 그 변화무쌍한 누런 용
도도한 물줄기/두지앙위앤, 위대한 애민정신의 산물/본격적인 세를 이루는 창지앙과 막 힘 산샤/산샤 댐은 새로운 신화인가/취탕샤, 안개에 둘러싸인 절경/물에 잠기는 마을과 역사/우샤, 청류를 압도하는 탁류/《삼국지》의 중심 무대/창지앙 하류, 중국 도약의 전 시장
3. 임시정부, 결코 실패일 수 없는 거대한 여정
상하이, 임정 탄생과 처절한 생존/항저우, 지이싱 등 강남 시대/짱지앙, 난징, 우한을 거 쳐서 창사로/창사에서 충칭으로/임정의 의의 전승
4. 변신하는 중국의 마지막 모습은……
조변석개하는 중국 도시들/개인과 사회의 좁히기 어려운 거리/중국은 과연 열린사회로 갈 것인가/변화되는 것과 변화되지 않는 것
People 박현숙이 만난 중국, 중국인
1. “돈 많이 버는 방법 없냐?”
-중국의 신세대는 무엇으로 사는가
‘젊은 라오반(老板, 사장)’을 꿈꾸는 청년들- 대학가에 부는 ‘창업열(創業熱)’/지본(知本) 이 곧 자본(資本)
2. “무엇이 그들을 질투하게 만드는가”
-젊은 쭈링을 통해 본 중국인들의 질투 이야기
질투대장 쭈링/‘질투병’에 걸린 중국인들
3. 옛날의 그 많던 인민들은 어디 갔을까?
-젊은 경극배우 한똥바이를 통해서 본 중국 경극 이야기
공연 한 시간 전, 창안따씨위안 분장실 풍경/중국 서민들의 ‘낭만적인 도피’, 경극/전설적 인 배우 메이란팡과 중국 경극의 전성시대/중국에서 경극배우로 살아간다는 것-젊은 경 극배우 한똥바이의 푸념
4. “아가씨! 아직도 안녕하세요?”
-중국, ‘샤오지에’들의 빛과 그림자
한 꽃다운 ‘샤오지에’의 죽음/쓰촨 아가씨 쑨뤼에의 꿈/베이징 ‘빠다후통’에 얽힌 이야기/ 개혁개방 바람 타고 다시 태어난 ‘샤오지에’/중국 ‘샤오지에 산업’의 사회적 함의/“아가 씨! 아직도 안녕하세요?”
5. 스무 살 산동 아가씨 리홍의 베이징 드림
베이징, 꿈이 시작되는 곳/주변부 계층을 형성하는 대도시의 ‘이민족들’/아침 6시와 새벽 1시, 일상의 시작과 끝
6. 중국의 전라도, 허난 사람들 이야기
21세기판 중국 대도시의 새로운 표어, ‘허난인 사절’, ‘허난인 출입 금지’/도대체, 허난사 람들이 뭘 어쨌길래?/경제적 약자들의 상징, 베이징의 허난 사람들/중국 사회의 새로운 편견과 오만
7. “이래봬도 내가 칼갈이 사영 기업가라고.”
-뉴졔(牛街) 골목의 까오(高) 할아버지 이야기
“세상이 변했는데 칼갈이도 투자를 해야지.”
8. (여행기1)둔황으로 가는 기차
둔황(敦煌)으로 가는 기차 안/‘환경보호’를 가르치는 아마추어 사진가 할아버지/기찻길 옆 쓰레기 ‘절경’/‘밤’을 달리는 기차
9. (여행기2)퇴락한 고도, 잃어버린 실크로드의 꿈
퇴락한 고도(古都)의 잔영/명사산(鳴沙山) 오르는 길
석양을 뒤로 하고
10. (여행기 3) 사막의 박물관, 상심의 역사
모조품을 그리는 둥바오더의 후예들/농담 같은 대발견, 둔황학의 탄생/사막의 박물관, 상 심의 역사/사막 위에 뜨는 별
11. (여행기 4) 투르판 가는 길
퀭한 눈빛, 시루떡 같은 중국 완행열차의 기억/서역으로 가는 야간 완행열차
12. (여행기 5) 포도알 같은 눈망울, 이글대는 이국 정서
호객꾼과 손님/“내 신분을 공안국에 가서 조회해 봐!”/포도가 익어가는 화염(火焰)의 도13. (여행기 6) 그들이 행복할 수 있는 비법은?
군대 간 남편 기다리는 젊은 위구르 여인 샤리파/대를 이어 물려받은 쑤공타의 외로운 문지기
14. (여행기 7) “가난한 학생들이니 한 번만 봐주세요.”
어눌한 ‘영어 한방’과 ‘아첨’의 효과/아주 특별한 곳으로의 여행
15. (여행기 8) 카스는 지금 인민의 전쟁 중
용해할 수 없는 이역의 정서/하나의 중국, 네 개의 세계/카스는 지금 인민의 전쟁 중/동 쪽의 해가 밝지 않으면/실크로드에 갇힌 슬픈 이방인들
3인 쟁점토론 : 세가지 색의 모자이크화
변화하는 중국의 실체는 무엇인가
극미(克美)의 시대 넘어서 극중(克中)의 시대로
유학, 성실성도 중요하지만 전공 선택 다양화 시급
한류, 수익을 위한 정확한 마케팅 절실
추천사(노용악, 현이섭)
이 책에 쏟아진 찬사들
이 책에는 넓은 중국 대륙을 몇 켤레의 신을 갈아 신어 가며 발로 건져 올린 생생한 정보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게다가 여느 책과 달리 인생 경험이 다른 세 사람이 중국이라는 코끼리를 놓고, 이리 저리 더듬어 보고, 접촉해 가며 느낀 각기 다른 체험담을 담아내고 있다는 점에서 재미를 더한다. 그래서 제목도 《3인3색 중국기》다. 노용악(LG전자 부회장/LG전자 중국지주회사 CEO)
저자들은 이 책에서 거대한 중국의 실체가 과연 무엇이고, 우리 사회에 번지는 중국 신드롬의 허실이 어떤 것인지를 화두로 삼아 서로 다른 접근 방식과 체험을 통해 분석한다. 3인의 중국 바로알기 작업은 다년간 언론에서 일했던 취재력을 바탕으로 철저한 현장성과 통찰력으로 중국사회를 해부하면서 앞으로 우리가 풀어가야 할 중국 극복의 물음을 던지고 있다. 현이섭(미디어오늘 사장)
《3인3색 중국기》는 마치 베이징의 사이바이웨이(賽百味, 패스트푸드 체인점 서브웨이)에서 파는 산밍쯔(三明治, 샌드위치) 맛이다. 두툼하고 실팍하며 층마다 맛이 달라 독특하고 기분 좋다. 그런가 하면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맛이 다 들어있다는 고래고기 맛을 느끼게도 한다. 일인필자의 책에서는 절대로 알 수 없는 맛이다. 강효백(경희대 국제법무대학원 교수/전 주중 대사관 영사)
가끔 놀이 삼아 한량처럼 중국을 들락거린 내가 보기에도 중국은 참으로 시적인 나라다. 광대한 그 땅덩어리는 끝없는 시적 상상력과 같고, 인간들의 군상은 시가 지향해야 할 처절한 현실 같다. 그런 중국을 단편적인 정보로 이해하고자 했을 때에는 늘 아쉬움과 크고 작은 오류가 뒤따랐던 게 사실이다. 이 책은 중국에 대한 입체적인 종합 보고서라 할 만하다. 안도현(시인, 《연어》저자)
중국 하면 비단장사 왕서방, 화교 가수 주현미, 이쁜 배우 공리, 장이모우 감독 정도만 알던 내가 해외정보를 다루는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중국이라는 나라는 워낙 커서 뉴스의 단위부터 예사롭지 않은데 '한 중국' 하는 세 사람이 쓴 '거품을 뺀 중국읽기'는 나와 비슷한 사람들에게 매우 쓸모 있는 정보가 될 것이다. 김미화(코미디언, MBC 라디오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진행)
지은이 소개
정길화
1959년 출생. 한국외대 서반아어과 졸업, 2003년 외대 정책과학대학원 정치학 석사. 1984년 MBC 입사. 이후 <인간시대>, <피디수첩>,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등 연출. 방송대상, 통일언론상, 한국청년대상, 한국언론대상 등 수상. 이화여대, 외대, MBC아카데미에서 강의. 12대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장 역임. 현재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책임프로듀서, 부장대우. 저서 《거꾸로 선 세상에도 카메라는 돌아간다》, 《PD가 말하는 PD》(공저) 등. 홈페이지 www.jungpd.co.kr
조창완
1969년 출생.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졸업. 톈진사범대 대학원 석사과정. 1995년 매체비평 전문지 <미디어오늘> 기자로 입사. 99년 결혼과 더불어 중국으로 건너왔다. 2000년 2월부터 2년간 중국경제신문 편집국장을 지냈다. 책, 영화 등 문화와 시사문제에 관한 글을 쓰고, KBS 등에 영상 관련물을 제작하고 있다. 2004년 중국여행-투자컨설팅-방송제작을 겸한 (주)대국엔터테인먼트를 창업했다. 저서 《알짜배기 세계여행 중국》 《중국도시기행》 《차이나소프트》 《알짜 여행중국어》등. 홈페이지 www.sainal.com
박현숙
1972년 출생. 한국외대 노어과 졸업. 1999년 동대학원 아시아지역학과(중국정치경제 전공)에서 석사 학위 취득. 99년 8월에 중국 유학 시작, 현재 중국 사회과학원 중국정치학 박사과정. 2001년부터 <오마이뉴스> 등에 중국관련 기고활동 시작. 현재 <한겨레 21>, <미디어 오늘>, <진보정치>, MBC라디오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등에 중국통신원으로 활동 중.
홈페이지 http://withpage.com/kjg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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