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생님과 함께한 운남여행 여덟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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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한샘 댓글 0건 조회 1,267회 작성일 04-08-30 00:00본문
아침에 일어나 보니 아빠가 일출을 보고오셨다고 하는데 구름이 너무 많이 끼어서 일출은커녕 구름만 실컷보고 오셨다는 .. ㅋㅋ. 역시 일찍 안일어나길 잘했다.
오늘은 우리 여행의 하이라이트 !!.. 매리설산 가는길이었다. 저번 옥룡설산때 날씨란 놈이 도와주지를 않아. 보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힘들더라도 꾹 참아내고 가겠다는 신념하나로 매리설산으로 향했다.
언제나 그렇듯이 우리의 가는길은 험난하기만 했다. 산비탈을 가로질러 가는 길 옆으로는 낭떠러지가.. 살아서 돌아온다면 정말 다행이라는 소리를 마음속ㅇ르로 수십번도 더 외쳤을 것이다.
약 1시간후 매리설산 도착.. 이제부터는 말을 타고가거나 걸어서 가야 한다. 워낙이 험하다는 길에 말을 타고 가기로 했다. 조선생님께서 말값을 깎을려고 하셨으나 이놈의 아그들이 배가 불렀는지 (?). 전혀 깎아주지 않는것이었다.
그래서 올라가는척하면 깎아줄것으로 생각해 즉시 행동했으나 둘다 설마 , 설마 하다 결국은 그 힘든길을 걸어서 올라가야만 했다.만약에 이길을 올라가시는 여행자분들은 꼭 말을 타고 가시기 바랍니다..
거짓말 안붙이고 10걸음만 가면 100m 달리기 전속력으로 뛴것과 같은 증상이 일어난다. 얼마 걷지도 않는데 숨이 턱턱 막히고 다리에는 힘이 풀리고 도중에 포기도 하려했으나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계속 올라가야만 했다. .. 반쯤이나 올라왔을까?..
오오... 내구세주가 나타났다. 그건 바로 말들이 떼지어 내려오는것이였다. 그래서 반이라도 올라가자는 마음에 불렀는데..
중간에서는 못태워준다는 것이었다. 아래에서 통솔자가 돈떼먹기 (?) 못하게 시키나 보다..
그래서 내 소원은 산산조각이 날아 훨훨 날아가 버리고 힘든다리를 끌며 정상공격에 나섰다. 그렇게 또 1시간 2시간정도를 올라가자 빙하가 보였다..
우와... 그세 힘듬도 잊은채 빙하의 멋진 풍경에 넋을 잃고 바라보았다. 아아.. 내가 이럴때가 아니지 빙하를 만져 보겠스.. 하고.. 전망대를 향해 나아갔다. 그러나 전망대가는길도 그리 많많치는 않았지만 빙하를 만져보겠다는 곧은 생각하나로 계속올라가니 넘버 1 전망대 도착..
그곳에서 잠시 머물러 쉬다가 더 이상 오를데가 없는 넘버 2 전망대로 올라갔다. .. 우와.. 드디어.. 정상아닌 정상에 올랐다. 비록 빙하는 실제로 만져보진 못했지만 자연의 힘만으로 저렇게 조각됐다는게 참으로 신기하였다.
또 그 빙하 모양이 우리나라 지도를 꼭 빼닮아서 한국분들이 가면.. 친근감을 느낄 정도.. 한 20분 머물고 내려갔다. 너무나 힘들게 올라온것이라 내려가고 싶지 않았지만 또 머나먼 길을 떠나야 하기 때문에 터덜터덜 내려왔다. 내려올때는 말을 타고 내려왔는데 엉덩이가 많이 아팠다. 되도록 타지 마세요.
하지만 말을 탄덕에 빨리 내려올순있었다. 후. 이제 다시 샹그릴라로 가야한다. 굽이굽이.. 더친을 출발해 샹그릴라로 향했다. 중간중간 그림처럼 세워져 있는 집들을 볼수있었는데 이런 고지대에서 뭘먹고 살수있을까 ?.. 하는 의문이 들었다.
이번 여행에서 느낀건데.. 관광하는 시간보다 버스타는 시간이 더 많아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밤이 깊어지고 낭떠러지 길을 아슬아슬 하게 가고 있었다.
그제 서야 저멀리 빛을 비추며 자리잡고 있는 샹그릴라가 보였다. 샹그릴라가 보이자 내마음도 놓인다. 하지만 이제는 샹그릴라라 부르지 않을거다.. 징그릴라라 부를꺼다..ㅋㅋ
늦은 밤.. 호텔을 잡기 위해 이곳저곳을 돌아다녔다. 더친에서의 숙소는 따뜻한 물이 안나오고.. 심지어.. 화장실이 없는 방까지 있어... 따뜻한 물이 나오는 호텔을 찾았다.
처음에 4성급 호텔 들어갔었는데 400 元 먹어서.. 3성급 호텔에서 자게 되었다. 아무리 늦은 밤이라도 밥은 먹어야 한다는 의견에 의해.. 늦은 저녁식사를 하게되었다.. 그렇게 피곤한 하루가 또 저물어 가고 있었다.
오늘은 우리 여행의 하이라이트 !!.. 매리설산 가는길이었다. 저번 옥룡설산때 날씨란 놈이 도와주지를 않아. 보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힘들더라도 꾹 참아내고 가겠다는 신념하나로 매리설산으로 향했다.
언제나 그렇듯이 우리의 가는길은 험난하기만 했다. 산비탈을 가로질러 가는 길 옆으로는 낭떠러지가.. 살아서 돌아온다면 정말 다행이라는 소리를 마음속ㅇ르로 수십번도 더 외쳤을 것이다.
약 1시간후 매리설산 도착.. 이제부터는 말을 타고가거나 걸어서 가야 한다. 워낙이 험하다는 길에 말을 타고 가기로 했다. 조선생님께서 말값을 깎을려고 하셨으나 이놈의 아그들이 배가 불렀는지 (?). 전혀 깎아주지 않는것이었다.
그래서 올라가는척하면 깎아줄것으로 생각해 즉시 행동했으나 둘다 설마 , 설마 하다 결국은 그 힘든길을 걸어서 올라가야만 했다.만약에 이길을 올라가시는 여행자분들은 꼭 말을 타고 가시기 바랍니다..
거짓말 안붙이고 10걸음만 가면 100m 달리기 전속력으로 뛴것과 같은 증상이 일어난다. 얼마 걷지도 않는데 숨이 턱턱 막히고 다리에는 힘이 풀리고 도중에 포기도 하려했으나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계속 올라가야만 했다. .. 반쯤이나 올라왔을까?..
오오... 내구세주가 나타났다. 그건 바로 말들이 떼지어 내려오는것이였다. 그래서 반이라도 올라가자는 마음에 불렀는데..
중간에서는 못태워준다는 것이었다. 아래에서 통솔자가 돈떼먹기 (?) 못하게 시키나 보다..
그래서 내 소원은 산산조각이 날아 훨훨 날아가 버리고 힘든다리를 끌며 정상공격에 나섰다. 그렇게 또 1시간 2시간정도를 올라가자 빙하가 보였다..
우와... 그세 힘듬도 잊은채 빙하의 멋진 풍경에 넋을 잃고 바라보았다. 아아.. 내가 이럴때가 아니지 빙하를 만져 보겠스.. 하고.. 전망대를 향해 나아갔다. 그러나 전망대가는길도 그리 많많치는 않았지만 빙하를 만져보겠다는 곧은 생각하나로 계속올라가니 넘버 1 전망대 도착..
그곳에서 잠시 머물러 쉬다가 더 이상 오를데가 없는 넘버 2 전망대로 올라갔다. .. 우와.. 드디어.. 정상아닌 정상에 올랐다. 비록 빙하는 실제로 만져보진 못했지만 자연의 힘만으로 저렇게 조각됐다는게 참으로 신기하였다.
또 그 빙하 모양이 우리나라 지도를 꼭 빼닮아서 한국분들이 가면.. 친근감을 느낄 정도.. 한 20분 머물고 내려갔다. 너무나 힘들게 올라온것이라 내려가고 싶지 않았지만 또 머나먼 길을 떠나야 하기 때문에 터덜터덜 내려왔다. 내려올때는 말을 타고 내려왔는데 엉덩이가 많이 아팠다. 되도록 타지 마세요.
하지만 말을 탄덕에 빨리 내려올순있었다. 후. 이제 다시 샹그릴라로 가야한다. 굽이굽이.. 더친을 출발해 샹그릴라로 향했다. 중간중간 그림처럼 세워져 있는 집들을 볼수있었는데 이런 고지대에서 뭘먹고 살수있을까 ?.. 하는 의문이 들었다.
이번 여행에서 느낀건데.. 관광하는 시간보다 버스타는 시간이 더 많아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밤이 깊어지고 낭떠러지 길을 아슬아슬 하게 가고 있었다.
그제 서야 저멀리 빛을 비추며 자리잡고 있는 샹그릴라가 보였다. 샹그릴라가 보이자 내마음도 놓인다. 하지만 이제는 샹그릴라라 부르지 않을거다.. 징그릴라라 부를꺼다..ㅋㅋ
늦은 밤.. 호텔을 잡기 위해 이곳저곳을 돌아다녔다. 더친에서의 숙소는 따뜻한 물이 안나오고.. 심지어.. 화장실이 없는 방까지 있어... 따뜻한 물이 나오는 호텔을 찾았다.
처음에 4성급 호텔 들어갔었는데 400 元 먹어서.. 3성급 호텔에서 자게 되었다. 아무리 늦은 밤이라도 밥은 먹어야 한다는 의견에 의해.. 늦은 저녁식사를 하게되었다.. 그렇게 피곤한 하루가 또 저물어 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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