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동] 압록강에서 신의주 조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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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성욱 댓글 0건 조회 1,789회 작성일 04-11-26 11:18본문
1. 압록강 유람선을 타고 신의주를 보며..
2. 중련호텔에서 압록강단교, 중조우의교를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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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동에 오시면 모든 분들이 꼭 들르시는 곳이 있는데 바로 이곳
(1) 압록강 단교 와 (2) 압록강이죠..
저에게 압록강은 이미륵 선생님의 '압록강은 흐른다'로 남아있었는데..
이곳에 와서 직접 보니 우리 민족과 함께 살아 흐르는 강이라는 사실을 실감하게 됩니다.
압록강변의 북한 동포들이 이제 제 카메라가 어지간히 익숙한것 같습니다. ^_^;
(저희 팀이 반갑습니다를 합창하며 손을 흔들자 답례하는 북한 동포들..)
간단히 소개하는 글을 정리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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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수량에 따라 섬이 되기도 하고 물에 잠기기도 하는 모래톱까지 포함하면
압록강의 하중도는 205개나 된다. 항상 강 위에 모습을 드러내는 ‘진짜 섬’은 40개 정도.
가장 큰 섬이 고려 말 이성계(李成桂)가 군사를 돌렸던 위화도이고
두 번째로 큰 섬이 황금평이다. 중국인들은 하중도를 장신다오(江心島)라고 부릅니다.
** 중조우의교 왼쪽에 보이는 섬이 위화도 입니다.
** 최근 MBC에서 방영한 도올 김용옥 선생의 '정도전' 관련 강의에서 위화도가 다시 논의되었죠.
북한과 중국은 1962년 맺은 것으로 알려진 조중변계조약(朝中邊界條約)에서
북한이 127개, 중국이 78개의 하중도를 나눠 갖기로 합의했는데..
그중 우적도는 퇴적작용으로 아예 중국 쪽에 붙어버려 지금은 사실 섬이라고 할 수도 없고, 황금평도 거의 중국 쪽에 붙어 있다. 그러나 두 섬 모두 북한이 영유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우적도에 가면 북한병사와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을정도로 가깝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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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강 단교(斷橋)’
일제 조선총독부가 만주 침공을 염두에 두고 1909년 착공, 11년에 준공한 철교인데
이 다리는 50년 한국전쟁 당시 미군의 폭격으로 끊긴 채 오늘까지 원형을 보전하고 있습니다.
그 옆에 있는 중조우의교中朝友誼橋(946m)는 일제가 태평양전쟁 말기인 43년에 준공했는데
근래 용천 폭발 사고가 나면서 언론에 자주 나왔습니다.
2. 중련호텔에서 압록강단교, 중조우의교를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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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동에 오시면 모든 분들이 꼭 들르시는 곳이 있는데 바로 이곳
(1) 압록강 단교 와 (2) 압록강이죠..
저에게 압록강은 이미륵 선생님의 '압록강은 흐른다'로 남아있었는데..
이곳에 와서 직접 보니 우리 민족과 함께 살아 흐르는 강이라는 사실을 실감하게 됩니다.
압록강변의 북한 동포들이 이제 제 카메라가 어지간히 익숙한것 같습니다. ^_^;
(저희 팀이 반갑습니다를 합창하며 손을 흔들자 답례하는 북한 동포들..)
간단히 소개하는 글을 정리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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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수량에 따라 섬이 되기도 하고 물에 잠기기도 하는 모래톱까지 포함하면
압록강의 하중도는 205개나 된다. 항상 강 위에 모습을 드러내는 ‘진짜 섬’은 40개 정도.
가장 큰 섬이 고려 말 이성계(李成桂)가 군사를 돌렸던 위화도이고
두 번째로 큰 섬이 황금평이다. 중국인들은 하중도를 장신다오(江心島)라고 부릅니다.
** 중조우의교 왼쪽에 보이는 섬이 위화도 입니다.
** 최근 MBC에서 방영한 도올 김용옥 선생의 '정도전' 관련 강의에서 위화도가 다시 논의되었죠.
북한과 중국은 1962년 맺은 것으로 알려진 조중변계조약(朝中邊界條約)에서
북한이 127개, 중국이 78개의 하중도를 나눠 갖기로 합의했는데..
그중 우적도는 퇴적작용으로 아예 중국 쪽에 붙어버려 지금은 사실 섬이라고 할 수도 없고, 황금평도 거의 중국 쪽에 붙어 있다. 그러나 두 섬 모두 북한이 영유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우적도에 가면 북한병사와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을정도로 가깝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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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강 단교(斷橋)’
일제 조선총독부가 만주 침공을 염두에 두고 1909년 착공, 11년에 준공한 철교인데
이 다리는 50년 한국전쟁 당시 미군의 폭격으로 끊긴 채 오늘까지 원형을 보전하고 있습니다.
그 옆에 있는 중조우의교中朝友誼橋(946m)는 일제가 태평양전쟁 말기인 43년에 준공했는데
근래 용천 폭발 사고가 나면서 언론에 자주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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