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의 인사동거리 우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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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진모 댓글 0건 조회 1,495회 작성일 04-12-07 10:07본문
바이러먼 휴양로 (百樂門休閑街)
정안구 우원로(靜安區愚園路)에 위치한 “바이러먼 휴양로(百樂門休閑街)”.
이 거리는 독특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한편으로는 상해의 옛모습 그대로의 거리가, 다른 한편으로는 유럽풍의 현대화된 상가들이 마주하고 있다. 이 거리의 건물 한쪽은 검은색이 주를 이루고 다른 한쪽은 화려한 색채로 눈이 부셔 색채의 강렬한 대비를 보이며 “반은 바다, 반은 불꽃(一半是海水,一半是火焰)”을 연상케 한다.
우원로의 이런 독특한 모습에는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
우원로와 우루무치(烏魯木齊)로 입구 쪽으로 담이 둘러싸인 공지가 있었는데, 당시 그곳은 방직과학기술호텔 건물을 시공 중(현재는 시공 중지)이었다.
정안지역 도시기획관리국의 루캉밍(陸康明)국장은 이곳의 거리환경을 위해 담을 흰색으로 칠하고, 그 벽에 상해 옛 골목의 이름을 써 넣는다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루 국장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설계자는 그 외에 쌀가게, 간장가게, 원단가게, 꽃가게, 사진관 등으로 옛 상해의 모습을 되살렸다. 이런 뜻밖의 아이디어로 루국장은 아예 우원로를 “시공터널(時空隧道)”로 개조했다.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이 700m를 거닐면서 700여년의 상해역사를 알게 하자는 의도에서였다.
현재 “문화와 상업의 예술적인 결합”으로 바이러먼 휴양로는 아주 독특한 모습을 갖게 되었다.
서쪽에서 동쪽으로는 역사를 재현한 각종 옛 점포들이 있고, 이어서 다채로운 현대생활과 시끌벅적한 점포의 분위기를 의미하는 채색 담으로 된 건축물들이 있다.
상점들은 개성있는 인테리어로 재미있게 꾸몄으며 과일가게에는 신선한 과일이 넘쳐난다.
음식점 앞에는 뚱뚱한 요리사가 서있고, 디스코텍 간판은 눈부시다.
디스코텍 맞은편의 주차장 벽은 광고판으로 되어 있어 상거리의 분위기를 한층 더한다.
광고판 아래에는 옛 당당차(當當車) 모형으로 된 현대자동차바(現代汽車吧)가 있어, 그곳에 앉아 차를 마시면 역사의 엄숙함과 현대의 정열이 잔에 담겨지는 듯하다.
정안구 우원로(靜安區愚園路)에 위치한 “바이러먼 휴양로(百樂門休閑街)”.
이 거리는 독특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한편으로는 상해의 옛모습 그대로의 거리가, 다른 한편으로는 유럽풍의 현대화된 상가들이 마주하고 있다. 이 거리의 건물 한쪽은 검은색이 주를 이루고 다른 한쪽은 화려한 색채로 눈이 부셔 색채의 강렬한 대비를 보이며 “반은 바다, 반은 불꽃(一半是海水,一半是火焰)”을 연상케 한다.
우원로의 이런 독특한 모습에는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
우원로와 우루무치(烏魯木齊)로 입구 쪽으로 담이 둘러싸인 공지가 있었는데, 당시 그곳은 방직과학기술호텔 건물을 시공 중(현재는 시공 중지)이었다.
정안지역 도시기획관리국의 루캉밍(陸康明)국장은 이곳의 거리환경을 위해 담을 흰색으로 칠하고, 그 벽에 상해 옛 골목의 이름을 써 넣는다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루 국장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설계자는 그 외에 쌀가게, 간장가게, 원단가게, 꽃가게, 사진관 등으로 옛 상해의 모습을 되살렸다. 이런 뜻밖의 아이디어로 루국장은 아예 우원로를 “시공터널(時空隧道)”로 개조했다.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이 700m를 거닐면서 700여년의 상해역사를 알게 하자는 의도에서였다.
현재 “문화와 상업의 예술적인 결합”으로 바이러먼 휴양로는 아주 독특한 모습을 갖게 되었다.
서쪽에서 동쪽으로는 역사를 재현한 각종 옛 점포들이 있고, 이어서 다채로운 현대생활과 시끌벅적한 점포의 분위기를 의미하는 채색 담으로 된 건축물들이 있다.
상점들은 개성있는 인테리어로 재미있게 꾸몄으며 과일가게에는 신선한 과일이 넘쳐난다.
음식점 앞에는 뚱뚱한 요리사가 서있고, 디스코텍 간판은 눈부시다.
디스코텍 맞은편의 주차장 벽은 광고판으로 되어 있어 상거리의 분위기를 한층 더한다.
광고판 아래에는 옛 당당차(當當車) 모형으로 된 현대자동차바(現代汽車吧)가 있어, 그곳에 앉아 차를 마시면 역사의 엄숙함과 현대의 정열이 잔에 담겨지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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